국민생활체육 경상북도합기도연합회(회장 이원직)가 주최하고 예천군합기도연합회(회장 백범식)가 주관하는 제10회 국민생활체육 경북연합회장기합기도 대회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경상북도 23개 시ㆍ군 합기도 선수단이 참가해 합기도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호신술 경연, 무기술, 발차기, 낙법과 겨루기(대련) 부분에 총 65체급(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여성부, 대학부, 일반부)에 8백여명의 선수들이 불꽃튀는 접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개회식이 끝나고 관람객들을 위해 예천군합기도연합회시범단의 국가공인무도종목인 합기도 시범이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점심식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도 제공되었다.
백범식 예천군합기도연합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처음 개최된 국민생활체육 경북연합회장기합기도 대회에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합기도를 비롯한 생활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