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테니스 경기를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회원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여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2회 대한프리테니협회장대배회가 28일 오전 9시부터 경북 예천군 한천둔치에서 열렸다.
대한프리테니스협회(회장 정한근)가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전국의 프리테니스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10시 개회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1부ㆍ2부, 혼합복식, 노년부, 가족복식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입상팀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지고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었으며 행운권 추첨도 있었다.
예천군 프리테니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프리테니스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를 넓히고 프리테니스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붐 조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리테니스는 연식 테니스 코트의 10분의 1정도 되는 공간에서 할수 있는 구기종목으로, 37cm정도의 탁구라켓모양의 라켓으로 7m 공간에 중간의 네트를 두고 랠리를 하여 기술력으로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해서 이기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