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4일(화), 27일(금) 2일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를 위해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사회복지시설 5개소(노인복지시설 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폭설을 대비한 시설물 점검과 눈사태 안전여부, 시설생활자 안전대책 강구 상태와 제설을 위한 장비 및 물자 확보여부, 폭설시 민관군 연계구축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보일러 등 난방시설의 보온상태와 동파가 우려되는 각종시설의 안전 상태 등을 점검하고 가스공급 등 난방관리 대책과 가스사고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도 점검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위험요인의 사전 차단에 주력해 나가는 한편,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생활인 및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위험요인 해소시까지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