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청(교육장 조찬영)은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의 연수회 일환으로 중학교를 대상으로 천체관측 및 재미있는 체험마당관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는 연초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많은 인원을 한 자리에 모아서 실시하는 돌봄학교 연수회를 계획하였으나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한 조치 때문에 찾아가는 연수회로 방향을 전환한 것이다.
중학교 돌봄학교인 지보중학교에서는 11월 19일 ‘밤하늘 달 및 별자리 관측’ 연수회를, 용궁중학교에서는 11월 20일 ‘재미있는 체험 마당’의 일환으로 야광부메랑 만들기와 ‘광섬유 램프’ 만들기 체험을, 풍양중학교에서는 11월 20일 ‘밤하늘 달 및 별자리 관측’ 연수회를 실시하였는데 이번 연수회는 영주 과학교사들로 조직된 ‘영주과학교사모임’에서 강의와 체험활동 및 천체관측 실습을 해 주셨다.
이 날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재미와 미래상을 심어주었으며, 꿈과 미래가 있는 우주를 관측하는 체험 마당을 통하여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 대자연인 밤하늘 아래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
특히 카시오페아 자리를 찾아 북극성을 찾고 이어서 백조자리의 견우와 직녀성을 찾는 활동은 학생들의 우주로 향한 꿈의 기초를 다지기에 충분한 체험활동이었다.
예천교육청에서는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및 공연을 마련하였으며 각 학교의 협조를 받아 발열 체크도 실시한 후 연수를 실시하여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