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하리면 부초리 부초콩작목반(반장 남병건)단지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09년도 전국 고품질 쌀ㆍ콩 생산ㆍ경영개선평가 콩생산단지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 400만원을 수상했다.
하리면 부초콩생산 단지는 18.1ha 면적에 21호 농가가 대원콩을 집단적으로 재배하여 매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 전국 최우수상을 받게 됨으로써 지역에서 생산된 콩의 경쟁력 확보가 예상된다.
또한. 예천군은 예천농협 옹골진 잡곡이 2009년도 전국 최초로 밭작물브랜드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GAP시설 보완, 색채선별기 구입, 저온저장고를 신축하고 계약재배를 통한 최저가 보장제도가 실시되면 콩을 비롯한 예천잡곡의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농가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초콩작목반의 전국 최우수상 수상으로 인한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옹골진 잡곡 브랜드육성 사업’으로 유통구조가 개선되면 농가의 경영안정화를 가져와 농가소득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