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예천군수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 여성회관에서 여성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군정에 대한 일반현황, 지난 11년간 군정성과 및 미래 예천의 과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대구대학교 부설로 운영되는 예천여성대학 강좌 중 10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특강에서 김수남 군수는 1시간 동안 경북도청 유치, 2007년 예천곤충엑스포 개최, 군민장학재단 발족 등 지난 11년간의 군정 주요 성과와 농가소득증대, 지역개발사업, 문화관광 기반확충, 여성복지 증진사업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새마을자조협동사업과 시장개척단 운영 등 예천군만의 특수시책사업과 국립백두대간 산림테라피단지 조성, 국립 낙동강문화원 조성,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주요 국가정책사업에 대하여도 함께 설명하였다.
특히, 미래예천의 과제로 새경북의 미래 주인다운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나부터 실천하는 생활개혁에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김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작은 것에 연연하지 말고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지역사랑이란 큰 그릇의 이름으로 바꾸어 나갈 때 진정 우리 고장예천은 발전할 것이므로 지역사랑의 열린 마음과 변화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마음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5기 예천여성대학은 11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ㆍ목ㆍ금요일에 여성회관 3층 강의실에서 대구대학교 외래 전문 강사와 장경자 명창 등 지역출신 강사를 초빙하여 각종 교양강좌와 문화프로그램을 교육내용으로 여성교육에 앞장서 오고 있어 관내 여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