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최근 전국 익산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계농가를 살리기 위해 닭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가졌다.
군은 6일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닭백숙시식행사와 함께 “닭고기?오리고기?계란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라는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시식회를 계기로 닭고기의 안정성과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기관단체 및 민간단체에 대해 협조를 요청 닭고기 소비를 적극 권장하는 한편, 일반 주민들에게도 홍보를 강화해 닭고기 소비촉진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닭과 오리고기는 익혀서 먹으면 안전하다”고 하면서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