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인 우리군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업유통과 조해진
우리군에 5개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조성되고.....
우리군은 지난 2003년부터 물돌이 마을로 유명한 “회룡포마을”에 이어 예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곤충연구소가 연접된 “흰돌마을” 유년시절 소풍을 가서 출렁다리를 타던 추억이 담긴 “출렁다리마을”, 조선의 마지막 주막이 있는 마을인 “삼강주막 마을” 학가산과 내성천의 은빛모래가 유난히 빛나는 “문래실마을” 에 지역 특색을 살린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조성 하였다.
다양한 형태로 전국에 조성된 수백여개의 체험마을 대부분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어놓은 시설이 애물단지로 전락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우리군에 조성된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준공하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연일 대도시 체험객들로 북적여 호황을 누리며 지역농가 농외소득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는 김수남 군수님께서는 지난 10년전 예천군수로 취임한 후 농정에 대한장기적인 안목과 먼 미래를 내다보고 친환경지역에서 생산된 우리지역의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하여 체험마을 조성을 위해 20여억원의 사업비를 과감히 투자하였다.
또한 예천군의 동서남북 권역별로 철저한 사전 계획에 의한 도시민들이 찾아와서 쉬고 체험하고 즐기고 우리농산물을 구입하는 활력 넘치는 체험 휴양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간 결과이다.
군수님께서는 지난 20일 준공식을 가지게 된 문래실마을 주민과 관내 체험마을 위원장 및 위원들들에게 “체험마을 조성에만 만족하지 말고 새 도청의 주인답게 수준 높은 의식과 훈훈한 농촌인정을 바탕으로 도시민들을 친절히 맞이하여 다시 찾아오는 전국최고의 체험마을로 거듭나 주길” 당부하자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흰돌마을”은 농업연수원 주관의 전국체험마을 지도자들의 교육장으로 활용
2007년도 조성된 “흰돌마을”의 성공사례를 배우기 위하여 농업연수원 주관으로 전국녹색농촌체험마을 지도자과정 교육생 40명이 예천군의 성공적인 농색농촌체험마을 조성과 운영 과정을 배우기 위하여 상리면 “흰돌마을”에 25일과 26일 양일간 찾아와 현장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예천군 농업유통과 박근노씨가 강의하게 된다.
흰돌 마을은 “백석동천”이란 하늘 아래 첫 동네. 또는 신선이 사는 동네란 글귀를 흰돌에 새겨서 상징물을 만들고 이곳에 어울리는 팬션형 민박집, 향토방 체험 등으로 조성한 후 농사체험과 각종모임을 위해 지난해 1만1천여명이 찾아들어 9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금년도에는 1만 5천여명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며 1억 2천여만원의 농외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여 전국 처음으로 돈벌이 되는 체험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 체험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천군은
앞으로 예천군은 체험마을활성화 방안 발표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마을마다 경쟁의식을 유발하고 체험마을 운영상 애로사항과 각 마을에 필요한 사업 등 종합적인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여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마을 특성에 맞는 소규모 축제를 활성화시키고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5개 통합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4개 마을에 배치한 사무장이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하여 사무장을 통한 활력 넘치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