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군민적인 책읽기 확산으로 군민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고 문화의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28회 국민독서경진 예천군 예선대회 시상식이 17일 오후 2시 예천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개최됐다.
새마을문고중앙회예천군지부(회장 : 김재수)가 주관하고 예천군과 예천교육청이 후원하여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새마을지회 회장단, 심사위원, 수상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우수독후감 발표회를 함께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7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초.중.고생과 어머니부, 일반부 등 5개 부문에서 출품한 120편의 작품을 전문가에게 심사 의뢰해 입상한 작품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수상자는 단체상 초등부는 용궁초등학교를 비롯한 6개교, 중등부는 예천여자중학교 외 4개교, 고등부는 대창고등학교와 풍양고등학교, 어머니부는 예천동부초등학교 어머니회 등 4개교 어머니회, 일반부는 감천고등학교 교사회 등 3개교 교사회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부 초등부는 예천동부초등학교 6학년 김현정 외 16명이, 중등부는 예천여자중학교 3학년 박경화 외 11명, 고등부는 대창고등학교 2학년 권순목 외 5명, 어머니부는 예천동부초등학교 어머니회 장수진 외 8명의 어머니가, 일반부는 예천여자중학교 권영희 교사외 6명의 교사가 각각 수상을 하고 지도교사상은 용궁초등학교 장정희, 예천여자중학교 박인범, 대창고등학교 권오휘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지난 6월 성주군에서 열렸던 제8회 경북도민 문화의 한마당 행사에서 사생대회와 백일장 부문에서 수상한 예천여자 중학교 곽은송, 예천남부초등학교 이환희 등 13명에 대한 상장도 전수되었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예천군지부 김재수 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생활화를 정착시키고 독서를 통한 선진 문화군민의식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