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의장 정일순)는 16일 오후 2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경북북부권행정협의회 회장인 김수남 예천군수와 혁신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경북북부지역 11개 시군의 혁신역량 결집과 혁신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의 혁신적 발전을 공동 모색함으로써 권역내 상호 협력을 통한 모범적 선진 자립형 지방화의 완성을 위하여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수남 경북북부권행정협의회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신임회장과 회장단을 선출하였으며, 전임의장으로부터 2기협의회의 활동상황을 보고받고 신임회장이 주재하는 3기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회의가 끝나고 경북북부권 발전비전과 전략세미나를 개최하여 대경연구원 북부권연구팀장인 이동수 박사로부터 ‘신발전지역계획과 북부지역의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듣고 이에 따른 추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날 위원들은 ‘경북북부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지역의 리더로서의 역할에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전략사업을 발굴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