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현실을 감안하여 ‘09년도 계획된 건설공사의 조기발주에 관련부서의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관내 건설공사 조기발주 기획단을 구성하여 출범식을 개최했다.
조기발주 기획단은 구본학 부군수를 단장으로 계약 및 자재공급, 예산배정 등 실시반에 대한 업무지원을 담당하는 ‘지원반’과 분야별로 세부사업 조기발주 계획수립과 조기발주 시행을 담당하는 ‘실시반’으로 본청 33명과 읍면 12명으로 구성되어 27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구본학 부군수의 인사말, 안철모 건설과장으로부터 ‘09조기발주 기획단 구성ㆍ운영 배경 및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가 있은 후 결의문을 채택하게 된다.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되는 조기발주 기획단은 2009년 사업에 대하여 1단계로 반별 세부사업 조기발주 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로 내년 1월 31일까지 설계와 관계기관협의를 마치고 제3단계로 2월 1일부터 사업별로 발주를 할 계획으로 있으며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조기발주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조기발주 기획단장인 구본학 부군수는 “공공건설 공사의 조기 발주가 지역건설경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 관건임을 깊이 인식하고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건설공사 조기 발주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