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회관(위원장 최정애)에서는 대화방법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4일 오후7시부터 “가족간의 대화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부모교육원장인 정욱호 박사를 초빙하여 실시된 이번 특강은 핵가족시대에 정보문화가 발달됨에 따라 자녀와 부모, 남편과 아내 등 상호간의 대화가 점차 줄어들어 각종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가족간의 대화문화를 우리지역에 보급하여 지역주민의 교양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 정욱호 박사는 자녀와 부모, 남편과 아내 등 각 계층간에 필요한 대화법에 대하여 열강을 하여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학생을 둔 학부모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예천군관계자는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교양강좌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11월6일에는 정숙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의 “여성의 역할”을, 11월11일에는 김정표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장의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강좌가 계획되어 있다면서 지역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