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버스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 실시

예천군에서는 오지ㆍ벽지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하여 개설한 농어촌버스 벽지 노선의 버스 이용 인원을 파악하여 손실보상금 지급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이번 조사 기간에는 공무원 8명이 나서 용문면 2개노선, 상리면 1개노선, 하리면 1개노선, 보문면 2개노선, 지보면 1개노선, 풍양면 1개노선 등 8개 벽지노선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는 평상시 교통량을 파악 할 수 있도록 토ㆍ일요일을 포함하여 하루 3회에 걸쳐 조사 요원이 직접 버스에 실차 조사하며, 당일의 일자와 요일을 기입하고 조사 차량의 운행 구간과 조사 기점에서 조사종점까지의 거리를 파악하게 된다.

또한 조사구간의 1일 총 운행회수와 조사 차량의 출발, 종점 지명과 시간을 기록하고 승차인원에 대하여는 도중 승차의 경우 전 정류소에 도중하차는 다음 정류장의 하차 인원으로 계산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에 실시한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어촌 버스 운행 실태를 파악하여 2009년도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지급 산정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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