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하반기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예천군이 마련한 행사로 3일 예천중을 시작으로 10일 예천여중, 24일 예천여고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재학생 988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어울마당 및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3일 오후 2시 예천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개회선언과 함께 중학생 233명의 무대인 전체게임 행운의 가위.바위.보, 반별 대표 장기자랑, 장안의 화제! 절대음감 디비디비딥 한판 승부, 청소년의 건강척도 이색테스트 만보계와 뛰어라, 이색 훌라후프 대격돌 등 학생들의 화합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이날 행사의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해 지역방송 전속 5인조 전문째즈댄스팀의 힙합공연과 환상의 마술세계로의 여행 ‘제로 매직’ 등 초청 공연팀의 무대도 곁들여져 청소년들에게 흥겨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0일 오후 2시에 예천여중 강당, 24일에 예천여고 체육관에서 각각 여중생 394명과 여고생 361명이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도 가질 예정으로 있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이번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올바른 학습문화 정착과 자긍심 배양은 물론 올바른 놀이문화 형성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그리고 학교에 대한 사랑과 선후배간의 우정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