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북에서 50%이상임을 확인하여 7월 25일 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뇌염 예방을 위하여 모기의 주요서식처인 시가지와 하수구, 주민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하여 분무 및 연막, 유충구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역소독활동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간인 새벽과 해가 진 저녁 무렵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일본뇌염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생후 12~24개월에 1차접종을 하고 이어 7~14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한후 12개월후에 3차접종을 받아야 하며, 6세와 12세에 각각 4,5차 예방접종을 반드시 추가로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