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정용삼)는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의 오토바이와 경운기 등 농기계의 잦은 야간 운행으로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륜차안전모(60개), 야광반사지(500장)를 자체예산으로 제작, 이륜차 운전자 중 안전모가 없는 65세 이상 노인운전자에게 직접 안전모를 씌워주고, 경운기 등 농기계에 야광반사지를 부착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륜차 운전자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안전모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직접 이륜차 안전모를 씌어줌으로써, 단속 위주의 교통사고예방활동에서 벗어나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