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수 예비후보
18대 총선 문경·예천 선거구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전경수(55·사진) 예비후보는 10일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최대 국책사업이 될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당락에 관계없이출마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대한 강력한 홍보활동을 해 온 전 예비후보는 지난 3여년동안 한나라당 중앙위 국방·안보 부위원장직을 수행했으며 대한민국 무궁화클럽을 창립, 경찰 및 소방공무원법 개정으로 하위직 공무원들의 근속승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사이버시민마약감시단 운영으로 마약중독 구제사업, 마약범죄학 창시 등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