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금곡교회 주관으로 운영한 용문노인대학(학장 오성희) 1회 졸업식이 3월 11일 오전 11시 금곡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군 관내 기관단체장, 강사,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2005년 3월부터 시작한 노인대학 3년간의 과정을 마친 155명의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은 전장홍 서무의 경과보고에 이어 오성희 학장으로부터 김경숙, 김후자 강사에게 감사패 증정, 졸업생을 대표하여 변병화 어르신에게 졸업장과 평생수강권이 수여 되었다.
한편, 용문노인대학은 지난 2005년 1월에 노인대학설립을 등록하고 3월 13일에 개원하고 65세 이상의 어르신 170명이 입학식을 거행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유명인사 초청강의, 건강체조, 체육대회, 노래와 율동, 학습활동, 건강진료, 무료이미용, 효도관광, 견학답사 등의 교육을 해 왔다.
용문노인대학 관계자는 김수남 군수, 변우량 교수 등 37명의 강사가 특강을 하였으며 노래반, 붓글씨반 등 학습과 무료진료 등으로 지역의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