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부임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천출장소 임흥기 소장(56세)은 감천면 출신으로 1971년도 예천농고를 졸업하고, ’75년 전매청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 ’79년도 7급 공채로 다시 농림부(국립농산물검사소)에 임용된 후 농산물검사 공무원으로 활약하다가 ‘03년도에 임관하여 울진, 상주, 구미, 문경소장을 거쳐 3. 3일자로 예천소장에 취임하였다.
임 소장은 농산물 수입개방화로 활로를 잃은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고품질?안전농산물 생산과 전략적 마케팅 강화로 소비자를 사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농식품 품질?유통관리전문기관장으로서 농장에서 식탁까지「우리농산물 안전지킴이」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임 소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김길연 여사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