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한-미간 FTA 협상이 체결되고 한-멕, 한-중, 한-캐 등 세계 각국과 FTA를 협상하고 있어 우리나라 농업의 대외 개방이 불가피함에 따라 지역 농업이 대내외 여건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9년도 농림사업비로 360억원을 농림부에 신청하였다.
농림사업 신청은 지난 1월 20일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2월말까지 각 분과별 심의를 거쳐서 농림부에 신청을 하게 되었으며 금년중에 농림부에서 예산심의를 거쳐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내년도 농림사업비에 반영이 된다.
2009년도 농림사업비로 신청하게 된 주요사업은 새기술보급 7억6천만원, 수리시설개보수 31억원, 용수개발 25억원, 과수생산 기반정비사업 7억 9천만원 등으로 대부분 농업기반조성과 지역에 맞는 특성있는 작목을 육성하고 농업 개방화시대에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신청하였다.
군은 이외에도 금년도 밭 브랜드육성사업 10억원, 지역특화사업, 농업클러스터사업 등 농업분야 국책사업을 적극 신청하여 활력 넘치는 농촌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