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한 도시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예천읍 동본교에서 백전교까지의 강변 제방도로를 인도 설치와 함께 확장하기로 해 아름다운 경관도로의 기능과 함께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책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2006년에 예천읍 동본교에서 굴모리까지 한천을 따라 조성된 제방도로 1,636m를 확장 완료하였으며, 금년도에 잔여구간인 동본교에서 백전교까지 600m를 20억원을 투입해 10m폭으로 확장하고 하수도 115m를 복개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확장되는 한천제방도로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행정절차가 이행중으로 해동과 동시에 착공하여 2008년도 말에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중인데 기존의 6m폭을 10m로 확장하여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여 설치할 계획으로 있으며, 인도는 2.5m폭으로 투수콘으로 포장해 주민들의 산책로로 많이 활용될 전망이다.
또, 현재 공사중인 백전수퍼와 삼성벽돌간 도시계획도로를 연결하는 등 진출입로를 추가로 개설하여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을 전망된다.
예천군은 이외에도 시내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한천에 31억원을 들여 조성중인 제2차 한천생활체육공원이 완료되면 신예천교에서 경도대학까지의 제방 산책로 및 남산공원에서 동본교까지의 산책로와 함께 한천을 일주하는 산책로가 설치되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을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