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수 예비후보 한나라당 공천 심사즈음하여 분신자살 성명서 발표

 공천 신청자만도 11명에 이르는 등 선거 전초전부터 과열조짐을 보여 온 문경 예천 지역의 이번 총선은 한나라당 공천을 자신했던 김수철 예비후보가 1차 공천 심사 결과에 불복, 재심청구를 하는가하면 전경수 예비후보는 25일 오후2시에 한나당 앞에서 분신 자살을 하겠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본사는 성명서 전문을 그대로 싣는다.

존경하는 한나라당 최고 위원, 한나라당 공천심사 위원님께 고합니다.

저는 제 18대 국회의원 문경시 예천군 선거구 한나라당 예비후보 전경수 입니다. 본인은  한나라당 공천 심사와 관련 하여  2008 .2. 25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중앙 당사앞에서 공명 정대하고 세심한  공천심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후 뜻을 함께하는 지역 주민과 함께 분신 자살를 하겠습니다.

  
공심위에서 후보간 상대평가를 적용한 한나라당 정권창출 공로,사회적 기여도, 봉사활동, 진취적사고 사고등 공정한 심사기준 에 남득이 갈만한 해명으로 의구심을 해소해 주지않은면 공천심사윈원 화형식도 거행할것입니다. 귀당에 고액의 심사비를 납부했기 때문에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성명서 발표및 분신자살 이유는 힘없고 빽없는 서민 출신도 의회 정치에 참여할수 있는 공천 기회를 가질수있는 진정한 민주주의 뿌리가  내릴수 있도록 이한 목숨을 대한민국 정치사에 남기고자 합니다.

한나라당이 정권을 넘긴후 당지도부를 비롯하여 당원동지들이 사재를 털어가며  노력한것도 주지의 사실입니다. 10년만에 정권을 창출할수 있었던것은  무명의 당원동지들이 음지에서 기여한 공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물를 맛 보기위해 수많은 동지들이  공천을 희망 했을 것입니다.

답답한 심정을 호소하고자 합니다. 정권창출은 물론,  당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전혀없는 자들이 공천에 우대받는등 일련의 공천과정을 지켜 보고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공천심사기준을 마련하고 누구든지 공천심사에 참여 할수있도록 문을 개방한 한나라당 최고 지도부의 선택에도 획기적인 발전이었습니다.  

 이하 본인에 관한 문제입니다. 낙동강 상류 식수원 보호 지역이라는 개발 제한 때문에  상대적으로 낙후된 본인의  고향인 문경,예천지역 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선거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가 실천되면  본인의  고향인 문경,예천지역에 조선시대 경상도 최북단 내륙항구인 문경 예천 내륙항구 건설, 배가 소백산으로 넘어가는 절수형 갑문(閘門)을 설치를 하면 동양 최대의 관광지로  변화와 더불어 지역경제를 소생시킬수 있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한국의 힘 문경 예천 포럼 ( 경부운하 문경.예천 내륙항구 추진 연구위원회)을  창립하여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수 있도록 2년 여간에 걸쳐 홍보 활동을 해 왔고, 대한민국무궁화클럽을 창립 소방,경찰 공무원법 개정을 노무현 정군에 강력하게 촉구하여 하위직 경찰의 애환을 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전쟁 이후의 발전된 국가의 3대 재앙이라는 마약퇴치를 위해 한나라당 중앙위 국방안보 부위원직을 수행하면서  마약범죄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제거를 위해 국내 최초로 마약범죄학을 창시하였습니다.  마약류에 중독된 국민을 구원하기  위해 "마약류 투약범죄 대체의료교정주의 교정 이론"을 탄생시켰습니다.  이러한 학문적 바탕에 의해 "마약류 투약범죄 출소자 등 재발 재범방지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하여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한나라당  문경. 예천 공천심사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소신이 공천심사에 반영되지 못하고  1차 심사에서 탈락 되었습니다. 희망이 없는 본인의  처사와 더불어  저의 뜻이 누군가에 의해 실천 될수있도록 고심한 끝에 분신 자살로 제 생을 마감할려고 합니다. 부디 저의 고향인 문경 예천에 배가 다닐수 있도록  해주시고 마약으로 부터 고민하고 있는 국민을 해방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제 한 목숨에 의해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할 의회 민주주의가 발전될수 있다는 본인의 미천하고 단순한 생각 일것입니다.  그러나 마약중독자등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평생을 외길로 걸어온 사회적 약자 보호주의자로 자청한  강한 열정입니다. 끝으로  한나라당은  적재 적소 수많은 전문가를 발굴하여 백년 천년 국민의 신뢰받는 정당은 물론,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정당이 되도록 염원하면서 성명서 발표 요지에 갈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