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에서는 지난 15일 호명면 담암리 시범단지 내에서 경북농업기술원 최기연 지도관, 이달호 조합장, 황부해 기술센터 소장, 시범단지 장찬현 대표와 무인항공 헬기 공급업체와 트렉터 부착용 직파기 공급업체관계자와 단지회원 관내 농업관련 입직원등 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무논 직파 기술은 못자리 없는 벼농사로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며 2014년 시범사업으로 지정되어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아래 예천농협을 수행기관으로 하고 호명면 담암리, 내신리 일원을 시범단지로 지정하여 사업비 3억원(도비 30% 9,000만원, 군비 70% 2억1,000만원)을 전액 보조 지원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예천농협에서는 연시회를 통하여 무인헬기를 이용한 직파, 제초제 살포, 병충해 방제, 시비등 복합적인 벼 재배기술을 보급하며 향후 우리 지역에 적합한 감자, 옥수수, 마늘, 양파 등의 다양한 작물의 방제와 가축방역등에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달호 조합장은 “날로 고령화 되어 가는 농촌의 현실에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전에 검토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해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