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국가예산 확보가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관건인 것으로 판단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오전 8시 30분 부군수실에서 김상동 예천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국가예산 확보활동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김상동 부군수는 내년도 역점으로 예산을 확보해야 할 주요사업을 점검하면서 중앙부처 공직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 현안사업을 수시로 설명하고 자료를 제공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직접 중앙 부처를 방문하라고 지시했다.
중앙 각 부처에서 이번 달부터 다음달 초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기획재정부 제출을 앞두고 있고 그 간 우리군은 주요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여러 차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금년 1월부터 매월 한두 차례씩 전략보고회를 개최해 국가예산 건의사업을 하나하나 챙겨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167건에 2,881억원을 확정했다.
2015년도 국가예산 주요 건의사업으로 예천맛고을 문화의거리 조성, 한천고향의 강 조성, 예천 제2농공단지조성, 도청신도시 진입도로개설, 고품질쌀 브랜드육성사업, 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김상동 부군수는 “공직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중앙부처와 도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