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장실에서 예천농협(조합장 박시옥)과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 반사지 전달식이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산물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경운기와 같은 농기계를 운행해 도로를 다니는 농민들이 크게 늘어나 교통사고의 발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시기인 만큼 전 군민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적극 공감한 예천농협에서 야광반사지 1,500매(20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예천경찰서 관계자는 예천농협에서 제공한 반사지를 경찰관들의 외근활동 시 교통사고에 취약한 농기계 위주로 부착할 예정이며 운전자들의 시인성이 확보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