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가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보건소는 지난해 4억 8천만원의 예산으로 296㎡규모의 건강증진센터(2층)를 신축한데 이어 금년에 7억6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보건소 본관 건물을 전면 개보수 했다.
기존 보건소는 이용 공간부족과 노후화로 진료와 예방접종, 방역소독 등 극히 제한적인 업무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보건소는 기존의 업무외에 통합건강서비스 제공과 방문보건사업, 영양사업, 출산장려사업, 성인병과 암환자 관리, 군민건강운동사업 등 각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군민 복지증진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되었다.
특히 보건소내 물리치료실에 고급 물리치료 장비인 수 치료기를 설치와 치과진료실 외 구강보건실을 별도로 설치하여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이용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또한 치과내에 특수 치과유니트 장비도 구비함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의료 서비스 제공과 안마의자와 발 맛사지 등 간단한 물리치료 장비를 대기실에 설치하여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활용토록 하였다.
한편 홍형식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소의 전면적인 리모델링으로 인해 앞으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