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8월 한 달간 평균 236mm, 최고 113mm의 강우량을 보이는 등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관내도로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점검대상은 지방도 135km를 포함 총 742km로 군청, 읍.면사무소와 합동으로 덤프트럭, 굴삭기, 청소차량 등을 동원하여 이달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도로 노면 유실부분의 부분보수, 도수로에 쌓인 퇴적물 제거, 도로시설물 주변의 세굴된 부분과 도로 비탈면 낙석, 산사태 발생지역 점검 및 정비, 도로포장의 파손된 부분 정비 등이다.
군은 최근 게릴라성 집중 호우로 일부 도로의 지반침하와 배수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이를 신속히 정비하여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국지성 호우에 의해 도로 유실 등의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도로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점검 및 정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