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2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10회 예천군수배 기수별축구대회 및 제23회 예천군협회장기 군민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총 17개 팀,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경기는 직장대항, 연령별 클럽대항(20·30대/40·50대), 기수별대항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직장대항은 예천군청, 20·30대 클럽대항은 FC이글스, 40·50대 클럽대항은 예천FC, 기수별 대항은 98동기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선후배, 그리고 동기 상호 간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축구를 매개로 파생된 긍정적 에너지와 결속력이 우리 고장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회 부문별 입상 결과
- 직장대항전
우승 예천군청, 준우승 예천농협, 최우수선수상 박제성
- 20·30대 클럽대항전
우승 FC이글스, 준우승 화목FC, 준우승 최우수선수상 최재건
- 40·50대 클럽대항전
우승 예천FC, 준우승 호명제일FC, 최우수선수상 강병국
- 기수별대항전
우승 98동기회, 준우승 91동기회, 준우승 김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