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예천사무소(소장 천동우, 이하 ‘예천농관원’)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 김장철 대비 수요 급증에 따라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김장 채소류의 수급 상황 및 가격동향과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 등을 활용하여 김치, 절임배추 제조 판매업체, 수입원료 사용업체, 통신판매업체, 일반음식점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판매 증가에 따른 통신판매중개사이트, 쇼핑몰, 홈쇼핑 등에 판매되는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 위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관원 예천사무소장은 “김장철을 맞아 주요 채소류의 가격 상승 등으로 농식품 부정유통 행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소비자들도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