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지사장 홍병선)는 21일 예천군 감천면 돈답저수지 제당에서 지사직원과 시설관리원 및 긴급복구동원업체,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2012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수리시설 응급복구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예상하지 못하는 국지성 호우로 인한 저수지 파손진행, 제방월류 위험으로 인한 임시 물넘이 설치, 제방외측 슬라이딩 응급복구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단계별로 부여하여 비상상황에 긴급 대처할 수 있도록 가상훈련을 실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경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위기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배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홍병선 지사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임한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강평을 통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훈련이 실제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기상이변에 대비해 항상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