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한영수)는 2007. 3. 11일부터 6. 11일까지(3개월간)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하면서,경찰서장,지구대장,파출소장 등이 관내 초등(15개교), 중등(9개교),고등학교(5개교) 등 29개 학교에 찾아가 마음놓고 학교를 갈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활동에 대해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3시에는 예천지구대장(대장 김말수)은 예천중학교를 찾아가
재학생 및 교직원 등 250여명이 모인 강당에서 폭력예방에 대한 전단지
배부와 “학교폭력 예방은 이렇게”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했다.
특히 동영상 자료에는 학교폭력으로 죽음을 당한 친구의 장례식 장면에서
많은 학생들이 눈물을 흘리는 등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이 쉽게 일으킬 수 있는 절도죄 등의 사례을 들어 퀴즈로 도서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강의 분위기를 돋구기도 했다.
이자리에서 예천중학교(교장 이유식)교사들은 바쁜 일도 많으실텐데
학교까지 찾아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강의를 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면서, 학교에서도 학생,학부모,교사가
삼위일체가 되어 관심과 애정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