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6일 2시 농업인회관에서 참죽,엄나무 재배농가 50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반문기 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참죽,엄나무의 특징과 효능, 재배방법에 대한 재배기술방법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참죽,엄나무는 옛부터 우리군의 자생식물로 군이 새로운 소득사업을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처음으로 10ha 63,500주를 농가에 분양하여 재배하게 되었으며, 올해는 70여 농가에 64,000주를 분양 3월 하순경에 식재할 계획이다.
참죽,엄나무는 무침, 튀김, 장아찌 등 각종 음식의 재료로 사용되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각종 약제의 재료로도 사용하는 나무로 웰빙시대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농업인들로부터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군은 수입개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지역의 토질과 환경에 맞는 소득작목개발 육성을 통해 살기좋은 복지농촌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