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함께는 26일 오전 10시 농업인회관에서 관내 한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및 번식, 사양관리, 초지사료,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특히 예천농업기술센터는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으로 당면 애로기술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축산농가 컨설팅은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돼 지역 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이성우 예천군한우협회 지부장은 “최근 한우가격 급락에 따라 경영구조개선을 위한 기술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축산원과 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축산원과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한우분야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공급과 수요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급변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