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제9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 여 초. 중학교 양궁대회를 앞두고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 32팀, 중등 42팀 등 총 74개팀 초 . 중학교 양궁선수 274명이 참가하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는 그동안 국내 꿈나무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왔으며, 대회 때 마다 우수한 기록들이 쏟아져 한국 양궁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예천군은 참가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양궁장 제초작업과 주변 환경정비 및 각종 시설물 점검 등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매년 양궁체험객이 늘어남에 따라 편의시설인 야외화장실을 보수하고, 경기장 주변 휀스 철거는 물론 주차선 및 주차장을 도색함으로써 양궁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한편, 7월 28일부터 23일간 개최되는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기간 중 진호국제양궁장을 방문하는 체험객 맞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준비상황을 들러본 이현준 예천군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매년 많은 양궁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대회 참가선수단의 불편 최소화에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