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현준)는 15일 11시 제213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에서 제출된 경상북도재정보전금배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조례안, 경상북도 에너지기본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 했다.
경상북도재정보전금배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재정법 및 동법 시행령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이에 필요한 사항과 현행규정 미비점을 보완한 것으로 시군 징수 도세중 재정보전금 배분에서 제외하는 재원을 추가하고 재정보전금의 배분방법의 변경, 시군 배분시기 변등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경상북도재안제도 운영 조례안은 국민제안규정 제정 및 공무원 제안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도민 및 공무원 제안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제안의 범위 및 대상, 위원회 운영 사항과 제안의 심사, 제안에 대한 시상 및 보상 등의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경상북도 에너지기본졸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경상북도 지역에너지 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여야 하며, 친환경적인 에너지의 생산 및 확대, 저소비형 경제?사회구조로 전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현준 기획경제위원장은 3월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타시도 우수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재래시장 시설개선과 경영현대화 등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21일에는 도청이전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을 심사하고, 오후에는 대구경북연구원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기로 하였으며, 23일에는 울진 후포 재래시장을 방문하고 재래시장 마케팅투어단에 참가하고 이어 영덕군 영해 재래시장과 영덕재래시장을 둘러보는 등 현지 확인을 계획하고 있다.
기획경제위원회 이현준 위원장은 이번 회기가 새봄을 맞아 계획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집행되는 시기인 만큼, 의회에서도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발전을 위해 각종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는 등 바쁜 회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