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다음달 2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 253명을 대상으로 건강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어르신 건강아카데미는 지역 어르신들이 노년기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영위하고 자신감과 충족감을 갖게 하여 자아실현을 도모코자 마련된다.
18일은 호명면과 하리 부초경로당을 시작으로 19일은 예천읍 동본리 경로당, 20일 용문면 성현리 경로당, 22일 감천면 진평리 경로당과 풍양면 괴당 경로당에서 아카데미가 열린다.
또 25일은 지보면 지보 보건진료소, 26일 개포면 입암 경로당, 7월 2일은 용궁면 금남 복지회관에서 건강프로그램을 펼친다.
교육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어르신 식생활 지침과 어르신 운동의 필요성, 금연으로 건강과 행복을 ,노년기 구강관리 등 건강강좌와 실버에어로빅.댄스스포츠 등 건강운동으로 나눠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아카데미는 어르신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노년기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참여자를 건강생활실천 도우미로 지정해 올해 노인건강체조 등록인원 참여율을 80% 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