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초 독서토론으로 통합적 사고력을 길러요

지보초등학교(교장 윤희정)는 8일 5, 6학년을 대상으로 교내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독서토론 대회에는 5학년 신인혜, 이민영, 박형주 학생이, 6학년 김규희, 조민석, 이한규, 이민주 학생이 발언자로 참가하여 책 속 내용과 관련한 자신의 주장을 침착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토론은 참관 학생들(5,6학년)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야기토의 형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책 속 내용, 배경지식에 대한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5학년 토론도서는 <소나기밥 공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공주학생의 생활 환경을 함께 알아보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공주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의논했다.

이어 6학년 도서는 <앵무새 죽이기> 로 참관학생들이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앵무새를 죽이는 것은 죄가 되는가”에 대해 토론하며 편견,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생각했다.
 
이날 학생들은  독서토론활동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독창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으며 자신의 의견을 바르게 표현하는 기회를 통해 남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아는 개방적 태도를 길러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