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교장 김석기)는 2011학년도에 세 개의 과학 동아리, “YC100 과학특별반”, 청소년과학탐구반 YSC활동 동아리인 “우리의 꿈, 우주로!”, “체험.탐방 과제수행” 을 편성 및 운영하여 과학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YC100 과학특별반”은 예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빛낸 과학특별반이란 의미로 과학 활동을 통하여 학교의 명예를 빛내고, 각종 과학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을 신장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노경동 교사의 지도 아래 작년 2학기에 조직되어 제2회 경상북도 발명 아이디어 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였으며, 그 결과 8명의 학생이 제33회 경상북도 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지역예선을 거치지 않고 직접 출품할 자격을 얻었다.
지금도 김준년(6학년, 대표학생) 학생을 필두로 하여 우수학생 중 남학생 9명, 여학생 6명 총 15명이 발명품 대회 출전을 위하여 휴일이 없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 분야는 발명과 관련된 각종 대회 출전이지만 과학 공작활동 및 매직 사이언스 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청소년과학탐구반 활동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청소년과학탐구반(YSC)의 과제지원사업에 의해 주제별 과제를 설정하여 학생들이 수행하는 활동이 이루어진다
. 큰 주제로 노경동 교사가 지도하는 ‘우리의 꿈, 우주로!’와 박현우 교사가 운영하는 체험?탐방 과제수행이 분리되어 별개의 동아리로 편성되어 있다.
‘우리의 꿈, 우주로!’는 항공우주과학 체험 탐방을 과제로 설정하여 6학년 학생 10명이 소속되어 있고, 학생들에게 종이비행기,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에어로켓, 물로켓, 엑스자이로를 제작하여 날리는 활동을 통하여 항공과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심을 배양하고자 한다. 토요휴무일에는 예천천문우주센터의 우주환경체험, 우주유영체험, 천체관측체험 등의 활동을 통하여 우주개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체험?탐방 과제수행은 6학년 학생 8명이 소속되어 있다. 경상북도 내 과학 관련 연구소와 시설 체험 및 탐방을 과제로 설정하여 예천 곤충 연구소, 포항 과학 교육원, 포항 경보 화석 박물관, 안동 산림 과학박물관, 예천 천문우주센터 등의 시설을 견학하고 과학 토론 및 글쓰기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적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탐구과정?통합탐구과정을 체험활동과 관련시켜 과학적 탐구 능력을 함양하고자 한다.
이렇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운영되는 과학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력이 고취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창의적 인재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타 학교 학생과 지역민에게도 과학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각종 대회 입상을 통해 학교의 명성을 높이는데도 큰 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