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13일까지 7개 읍면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 건강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어르신 건강아카데미는 지역 어르신들이 노년기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영위하고 자신감과 충족감을 갖게 하여 자아실현을 도모코자 마련된다.
6일 용문면 출렁다리체험마을을 시작으로 8일 감천 대맥1리 경로당, 9일 개포면 복지회관, 11일 호명 직산2리 경로당과 풍양 우망 마을회관, 12일 지보2리 경로당, 13일 예천 남산경로당에서 60세 어르신 210명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교육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어르신 식생활 지침과 운동의 필요성, 간접흡연의 폐해 등 건강강좌와 실버에어로빅ㆍ댄스스포츠 등 건강운동으로 나눠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아카데미는 어르신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노년기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참여자를 건강생활실천 도우미로 지정해 올해 노인건강체조 참여율을 85%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