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UN이 정한 세계 마약퇴치의 날(매년 6월 26일)을 맞아 22일 오전 11시 예천읍 평화사진관 앞 사거리에서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마약류 명예지도원을 비롯한 병.의원 관계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를 퇴치하자”는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불법마약퇴치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1830 손 씻기(하루 8번 30초)실천과 정신장애에 대한 10가지 편견, 정신건강을 지켜줄 10가지 수칙 등에 대한 홍보도 함께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마약류 중독자는 치료보호 기관에서 전액 무료로 치료를 받게 된다” 며 “치료를 원하는 사람은 보건소(전화650-6475)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상담소(전화080-022-5115)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