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주간 군정발전과 주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제안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제도. 업무개선, 세수 확대, 예산절감 방안 등 이며, 주민 불편 사항 개선 방안, 기타 군정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함께 접수한다.
군은 접수된 공무원의 제안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7월 중 제안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옥석을 가릴 예정이다.
우수 제안 해당 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온천입욕권 10매부터 최고 50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또 심사결과 총점 81점 이상을 받은 공무원은 특별승급을, 61~80점을 받은 공무원은 희망부서 전보 등 인센티브를 준다.
군 관계자는 “연구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안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제안공모를 통해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채택된 제안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안 내용에 대한 소관부서를 지정하고, 실시계획서를 작성 제출토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