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중 3학년 김현정 학생이 22일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창달)이 주최하고 행전안전부와 조선일보사가 후원한 제48회 전국자유수호웅변대회에서 경북 대표연사로 출전하여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6.25전쟁 61주년을 기념하여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 확산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주제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자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시.도 지역 및 군.경 대표연사 23명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천군 예선대회(5월20일)와 지난 6월10일 경상북도 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여 경북 대표 연사로 출전한 김현정 학생은 ‘설리번 정신으로’라는 연제로 열변을 토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대표연사들과 당당히 경쟁을 펼쳐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가족으로는 부 김춘섭(한국농어촌공사 근무), 모 박미경, 동생 김경찬(예천중 2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