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상우) 하리파출소 김남래 경사와 박성호 경장이 지역주민이 잃어버린 수표와 현금 30만원을 찾아 피해자에게 돌려주어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하리면 거주 S씨가 100만원권 수표 2매와 현금 30만원이 든 지갑을 예천읍에서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금융기관에 지급정지를 요청해 놓은 상태에서 22일 분실된 수표를 교환하려던 사람이 도망을 갔다는 금융기관의 신고를 받고 CCTV를 분석해 인상착의를 확인한 후 약 2시간에 걸쳐 상설시장 일대를 수색하여 피의자를 발견, 수표 200만원과 현금 30만원을 돌려주었다.
예천서는 피해자가 잃어버린 수표를 주워 현금으로 교환하려 한 피의자를 입건하고 지역주민들 또한 다른 사람이 잃어버린 수표나 현금을 주웠을 경우에는 반드시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