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한영수)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예천문화회관에서 지역주민과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치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송강호 경북지방경찰청장의 예천경찰서 방문과 맞춰 이루어진 행사로 그동안 형식적인 초도방문을 탈피하고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송 청장의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송 청장은 경찰관과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 [감성 리더쉽 향상과 경북경찰의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군민없는 치안은 생각할 수 없으며 항상 군민과 함께 하면서
공동의 노력을 통해 평온한 지역치안의 사회 안전망이 확립된다”고 강조하고 “일선 경찰관들의 마음이 따뜻하고 감성이 풍부해지면 치안활동시 그대로 주민에게 전달된다”며 “주민이 감동하는 치안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늘 당부하고 있다”고 밝혀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특강에 앞서 송 청장은 평소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해 온 협력단체원 8명과 업무유공직원 2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벤트 행사로 펼쳐진 경찰관 무도시범, 섹소폰 연주, 각설이품바공연, 경찰가족 아줌마 밴드「화려한 외출」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했던 주민들은 혁신적인 감성마인드로 주민과 더욱 가까워지려는 경찰의 노력을 피부로 느끼면서 예천지역의 평온한 치안을 위해 경찰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