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설 명절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 및 제수용품과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통한 검소하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물가안정대책에 나섰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군청 새마을과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개인서비스요금 및 농축수산물 22개 중점관리품목에 대해 물가동향 파악과 유관기관간 정보공유, 유통관리 지도 등 원활한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물가조사모니터요원으로 물가지도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대형마트, 재래시장, 상설시장, 이?미용업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속여팔기, 원산지 미표시, 수입농산물 국산 둔갑, 위조상품 판매행위,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를 근절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지도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중점관리대상의 품목별, 지역별 책임관리제를 운영하기로 하고 부서별로 책임구역을 지정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주부클럽, 부녀회 등 민간소비자단체 중심의 군민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군민들에게 설 제수용품 재래시장 이용 및 지역특산물 사주기 운동전개와 위조상품 불매운동을 병행 추진하여 지역경기활성화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