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시장개척단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예천 농특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하여 서울 정부중앙청사와 자매도시인 군포시, 마포구 등에서 농산물 직거래 판촉활동에 나섰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정부중앙청사, 마포구 문화체육센터, 군포시 한숲스포츠센터, 강남구청 광장, 송파구 여성회관 앞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10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여 사과, 배, 쌀, 전통한과, 더덕, 참기름, 금당꿀, 청국장류, 표고버섯, 찰수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준비해 판매하고 시식코너도 마련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여 중간유통 단계를 축소하고, 자매도시를 비롯한 도시민들에게 싱싱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득을 얻는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판매 행사에는 자매단체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판매활동을 전개하여 자치단체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에서는 이번 농특산물 판매행사시에는 오는 8월 11일부터22일까지 12일간 개최되는 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개최를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하고있다.
한편, 예천군은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매망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농특산물에 대한 판촉활동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