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역 여성농업인의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신바람 농촌을 만들기 위한 여성농업인 농작업체조교실이 지난 12일 지보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농업인 체조교실은 지난 2004년 하리면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운동교실로 농업인의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얻게 됨에 따라 군이 2005년부터 특수시책으로 도입 운영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농업인 운동프로그램 개발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고, 농작업체조 발표회도 가진 바 있다.
군은 올해 8개읍면 희망농업인 240명을 모집한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농한기 야간을 이용해 각 읍면 사무소 및 복지회관에서 주 2회 3개월씩 실시하게 된다.
올해 체조교실은 예천읍을 비롯해 용문, 하리, 감천, 보문, 호명, 용궁, 지보면 등 모두 8개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농작업 체조교실은 농작업과 가사노동으로 인해 쌓인 육체적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강증진으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등 탁월한 효과를 얻고 있어 여성농업인들의 뜨거운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는 운동프로그램이다.
예천군은 지역농업 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있는 여성농업인들의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을 통한 신바람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여성농업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