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재경 대창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상연)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17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타워 7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교 재경군민회장,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이한성 국회의원, 현우택 대창중고교장,윤외분 재경예천여중고총동문회, 재경·재향 대창인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상연 회장은 대회사에서 “전통 명문사학의 전당 대창중고등학교가 동문 선후배님들의 모교 사랑에 힘입어 명실상부한 고향 예천 최고의 인맥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독차지 하고 있다”며 “우리는 ‘대창’이라는 두 글자 속에 오늘 일상의 모든 것을 잊고 한마음이 되어 이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 하자”고 강조하고 “새해에도 변함없이 대창 동문 가족 여러분들 모두에게 즐거움이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한성 국회의원은 “국적과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유명한 말이 있듯 대창중고등학교가 영원한 예천명문, 아니 대한민국 최고의 사학 명문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는 말로 축사를 대신했다.
현우택교장은 “이 성대한 자리를 마련하신 이상연 회장님을 비롯한 동문 회원들의 노고에 경의와 총동문의 이름으로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준군수와 석근부회장에게 자랑스런 대창인 상을 전달했으며, 올해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대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2명을 선정해 각각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현준 군수는 구제역 관계로 참석지못하여 현우택교장이 대신 수상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동문 소개와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이상연회장은 총회에서 회장으로 다시유임됐다.
2부 행사에서는 고향에서 올라간 색소폰동호회 회원들의 색소폰 공연과 고향가수 권학문 씨의 노래공연이 흥을 돋구었다. 또한 최석준씨가 초대가수로 등장 동문 모두 흥겨움에 하나되어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모교와 고향사랑을 되새기는 아주 특별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대창중고 회장단
△회장: 이상연 △수석부회장: 정주익 △상임부회장: 최상호 △부회장: 김완규 노상우 변병식 장한기 변대우 권명하 김병근 석근 이기준 최병주 차정호 이준우 김학동 △사무총장: 권오봉 △사무부총장: 이주영 김희태 심규학 김상한 △사무국장: 권은 △사무차장: 김기탁 김형부 최학수 이국종
사진제공;예경포럼 홍보담당 권호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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