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농장 2곳의 돼지에 이어 인근 지역 한우까지 구제역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예천군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정석권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방역대책본부를 마련하고 비상 방역대책에 나섰다.
예천IC, 감천유리, 보문 기곡, 호명직산, 동예천교차로등 5개소와 면별 작목반에서 이동통제소를 설치하고 1일 4교대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주요 진입도로변에 생석회를 살포하고 축산농가에는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는등 대주민 홍보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0Km내 관리지역으로 해당되는 보문면 13개리(수계,독양,우래,작곡,상성,옥청,오신,기곡,오암,간방,승본,신월,미호리)를 비롯해 감천면 7개리(미석,마촌,대맥,장산,,포리,덕율,유리)예천읍4개리(고평,청복,동본,통명리),호명면5개리(직산,황지,본리,형오,오천리)등이다.
예천우시장, 용궁우시장은 지난달 29일 휴장을 지시하고 가축이동제한을 하고 있으며 공무원, 수의사, 방역사를 주축으로 예찰활동을 강화 하고 있다.
현재 예천군 관내에는 한육우 사육 농가를 비롯해 3,893농가에 91,876의 가축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육우 3,727 농가에 44,608두, 58농가에 돼지 45,022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밖에도 젖소 16농가 620두, 염소 67농가 1,372두, 사슴 25농가 254가 각각 사육 되고 있다.
기사및사진제공;예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