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예천읍협의회원(회장 우삼봉) 30명은 10일 오전 7시 예천읍 우계리 땅골 휴경지에서 단무지를 수확했다.
지난 8월 땅골 휴경지 5,300㎡에 씨를 뿌려 오늘 수확하는 것으로 7백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또 지난 1일에는 예천읍 쓰레기매립장 뒤 휴경지 6,700㎡에서 벼 4톤을 수확해 4백만원의 소득도 올렸다.
협의회은 이 돈을 예천읍민간사회안전망 재원으로 활용, 추운 겨울을 맞을 저소득 가정에 연탄보일러를 교체해 주고 이웃돕기와 경로잔치 등에도 쓸 예정이다.
한편 예천읍새마을협의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휴경농지 경작과 구제역 공동방제단 운영을 통한 수익금을 매년 이웃돕기, 사랑의 집짓기, 경로잔치 등에 사용하는 등 소외계층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